지난주 동생에게 청첩장을 받기위해 위례 신도시 맛집에 다녀왔어요.
입소문 난곳 답게 고기의 등급과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었던곳이에요. 같이 간 동생도 맛있다며 모두 만족하고 왔어요
1. 위례 삼화식당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1길 4
전화 - 031-754-204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휴식 15:00 - 17:00)
주차여부 - 가능
이날 방문한 곳은 위례 카페거리에서 차로 이동해 1분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매장 주변으로는 차를 세울수 있는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손쉽게 주차할수 있었어요
곧바로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나무색 인테리어가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위례 신도시 맛집임을 실감나게 해줬던건 이른시간인데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분 사진이 있다면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가더라구요.
한돈 인증점으로 고기를 보다 맛있게 제공을 하고 있었어요 그 맛이 어떨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됬어요
방문자의 폭이 다양한걸 보여주는 다수의 싸인들이 즐비해져 있었는데,
먹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도 보여 더욱이 믿음이 갔어요
얼른 자리에 착석한뒤 메뉴판을 훑어봤어요.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는데 직원분이 강력추천 하던 목살과 함께 삼겹,항정을 같이 주문해 먹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3분 정도 지난 뒤 상차림을 셋팅해주셨어요.
가짓수도 다양하고, 직접 만든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놓여져 있어 더욱이 먹음직 스러웠어요
파채는 새빨간 양념을 충분히 베어들게 버물여 놓았는데, 아삭한 식감이 좋아 2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쌈채소도 싱싱하니 색깔이 먹음직 스러워 보였구요.
청양고추와 마늘쫑까지 더해져 매콤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제에겐 안성맞춤!
소스도 다양하게 제공이 되어지고 있었어요,
소금,갈치속젓, 생와사비,쌈장까지 준비되어 있어 하나씩 먹다보면 고기가 금새 없어지더라구요
이날의 메인음식인 고기가 나왔어요 검은 쟁반위로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이 되어져 있었는데,
정량을 원칙으로 하는곳 답게 그람수와 가격표기 까지 깔끔해서 좋았어요
불판에 바로 올리는게 아니라 불판에 열이 충분히 올라왔을때 고기를 올려주는데,
고막을 때리는 소리가 얼른 먹고 싶게 만들었어요
고기는 구워주기 때문에 손놓고 기다리기만 하면됬어요
가만히 보고 있자니 더욱이 배가 고파 사이드 메뉴인 김치찌개를 시켜봤어요.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재료들이 심상치 않게 끓고 있었어요
김치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고기를 먹기전 밥한공기 먹기 딱좋았어요
청양고추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국물은 칼칼하면서 감칠맛이 그만이에요
먹는 사이 부위별로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제일 맛있는 음식은 남이 해주는거라고, 기다렸다 먹기만 하면 되서 마음에 쏙들었답니다
갈치속젓은 끓여서 먹을수 있게도 제공이 되고 있는데,
그냥 먹는거랑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길수 있었어요
다 구운뒤에 접시에 한점을 올려주셨는데, 다른 고기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수북히 쌓여 있는 모습을 보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어요
잘익은 고기를 소금에 콕 찍어 명이나물에 싸서 먼저 먹어밨어요.
명이 특유의 향이 입안전체에 퍼지면서 육향을 즐길수 있었어요.
취향껏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까지 알차더군요
볶음김치에도 싸 먹어밨는데, 김치가 고기의 느끼함을 잘잡아줬어요
돼지기름을 넣어 볶아먹으면 더욱이 꿀맛이에요
거기에 빠질수 없는 술한잔!
소주와 궁합은 말할꺼 없이 최고였죠
중간 중간 물김치를 먹어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 까지 있었어요
직접 담은 맛답게 맛이 깔끔했어요
이번에는 쌈에 싸서 먹어밨어요 파채도 같이 올리고, 마늘까지 한쌈 거하게 먹으니
입안에 재료들이 한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어요
싱싱한 재료 덕분에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어요
마늘쫑으로 매콤한을 가미해주기!
쌈장에 찍어 먹는걸 좋아하는데, 위례 신도시 맛집은 소스가 다양해 적게 먹고 왔네요
마지막은 돼지껍데기로 주문했어요.
두툼하게 제공되는데, 한번 삶아져 나오기 때문에 미리 시키면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게 먹을수 있어요
어디서 본듯한 도구를 가져와서 의아해 했는데, 호떡 뒤집게를 이용해서 기름 튀는걸 잡아주더군요
칼집 모양이 선명하게 새겨져 먹음직 스럽게 구워졌어요
이것 역시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먹을수 있었답니다
제공되는 콩가루와 특제소스를 번갈아 가며 맛을 밨는데,
껍데기는 진리였어요 두툼함에서 오는 식감이며 고소한 맛까지 나무랄때가 없었어요
고기를 먹은 뒤는 냉면을 먹어야 마무리된 느낌이에요
물냉 비냉 고민을 하다 비냉을 주문해 먹었어요.
식초와 겨자를 넣어 맛있게 비벼 먹어밨어요.
배가 충분히 부름에도 한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맛이었어요
좋은 소식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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