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름일까 입니다!! 어제는 경치가 좋은 거제에 다녀왔는데요!! 구경도 하고
일도 하고 1석2조를 즐기다 왔어요!! 차를 이용해서 가면 힘들수 있으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배차 시간은 그리 많진 않구요! 동서울 터미널이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이용할수 없답니다!! ㅠㅠ 아침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차가 없다니
청천벽력!! 발걸음을 남부터미널로 돌렸다는 사실!! 없으면 떠나야지요 흑흑
4시간30정도 걸리고 와서 도착한 거제도고속버스터미널!!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걸린듯 해요! 이상하게 울산보다 다른 도시가 다들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울산보다 더 멀어보이는데 더 빨리 도착한다니
쩝!! 울산 톨게이트가 좀 이상한데 있긴 한거 같아요! 여러 지역 배차정보와 요금정보를
알수 있게 잘 정리되어있어요! 요즘은 머 인터넷이 워낙 잘 발달되어 있어 굳이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정보를 다 알수가 있죠?!! 예매도 가능하니 참 편한 세상이랍니다 ㅎㅎ
시외버스를 바로 구매할수 있는 기계도 있구요! 신용카드로 예매한 티켓을 바로 발권할수있는
공용기계랍니다!! 편하게 예매해서 이용하세요~
그냥 고속버스터미널 안에 봉구스밥버거가 있으니 신기하더라구요! 왠지 시골인가 싶긴 했는데
이런 체인점을 보니 아닌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냥 제 편견인듯 하네요 ㅎㅎ 배도 고프고 먹고 싶지만
점심 약속이 잡혀있어 배부르게 멀 먹을수가 없었지요 근데 출출 ㅠㅠ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 오뎅 되시겠사옵니다!! 터미널의 묘미지요 뜨끈한 오뎅국물에 쫄깃한 오뎅을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면 온몸에 냉기가 다 빠져나가는 그런 기분을 받는답니다! 금액은 여느 지역과 비슷하게
1개당 700원이었어요!! 가볍게 먹는거라 2개정도만 먹고 오뎅국물 한국자로 해결했지요! 오매 뜨끈한게
들어오니 몸이 더 나른해지더라구요
볼일을 다 보고 나서 보니 시간이 5시가 넘었더라구요!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갔답니다
처음에 내린곳과 다른곳에 내리던데요 여기 맞나 싶기도 햇어요! 근데 서울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니 믿고
내려서 표를 끊으려고 했답니다 역시나 서울 가는 차가 있는데 6시 차인거에요 딱이다 싶어 탔더니 아니 왠걸
서울가는 직행은 5시 전에 끊긴다는거에요 ㅠㅠ 오마이갓! 돌아서 간답니다 그래서 잠을 청했는데 조금 가다 보니
휴게소 인줄 알았어요! 근데 통영에서 40분 정차후 떠난다니 ㅠㅠ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기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배도 그리 고프진않았지만! 입이 심심해서 먹을껄 찾았어요~ 자갈치 한개를 구매하고
한번더 둘러보았지요
아니 이 거 쓴!! 정말 한번 구경이나 해밨으면 하는 그 허니버터칩이
판매하고 있는거에요! 그것도 누구 하나 구매하지 않은 거라 매물도 엄청 많았답니다
생각 같아선 다 구매해 버리고 싶었지만 ㅋㅋㅋ 이제 그런거 없나 싶어 한개만 샀지요
과연 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 배가 불러서 일단 뜯지는 않았답니다! 서울가면 동생이랑 같이 먹을까
했지요
또 자갈치는 거춤없이 바로 뜯어 먹었지요! 진짜 맛있는건 나중에 먹는 법이지요?!!
자갈치도 짭짤해서 좋아하는 아이템인데요~과자를 워낙 좋아하지만! 배가 아직 꺼지기도
전이라 그냥저냥 먹었어요 ㅋㅋ 과자에게 심심한 사과를,,,
금방 줄어 버립니다!! 질소 과대포장으로 말이 많았던 뉴스글이 생각 나더라구요 ㅋㅋ
마냥 어릴때는 그냥 과자과자 하고 먹었는데 돈이라는것에 눈을 뜨니 이런 다른모습이
보이네요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봅니다!! 예전처럼 마냥과자가 맛있지 않는 그런 기분이네요
배가 불러 괜한 생각을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역시나 갈증을 해소해 주는건 물 water!! 아니겠어요 어떤 음료를 먹어도 극심한 갈증을
해결해 줄수는 없답니다!! 물은 가능하죠~ 특히 술을 먹고난 다음날은 왜그렇게 물이 맛있는지 ㅋㅋ
아마 탈수 현상이 원인이겠지요! 요즘은 술을 조금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몸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여기에 먹는걸 줄이고 운동만 해주면 될듯합니다 생각만 말고 실천을!! 이런 과자도 줄이고 ㅋㅋ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통영 편의점!! 통영은 꿀빵이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버스를 탈때 생각나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에 통영에 오게 되면 꿀빵과 굴을 꼭
먹고 와야겠다고 다짐했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