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늘 설레기 마련이다

이번 여름휴가지로 다녀온 제주도 자주 가도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새로운거 같음 다행히 태풍이 지나간 후라 날씨는

맑아서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먹거리와 카페 투어를 중점으로 다녔으며 제주 구좌읍 카페로 유명한곳을 찾았다




가는길에 1300k 매장이 있어 반가우면서도 신기한 느낌

제주스러운 인테리어 외관이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구경을 하며 잠깐의 시간을 보냈다

내부촬영은 애매할꺼 같아 2컷 정도만 찍어본다

얼마전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가 떠들썩 하게 된다 예능 매체에서의

실수... 많은 사람들 가슴을 아프게 했을것이다

하나씩 들고와 가방 한켠에 꽂아본다



위안부 동상도 보이며

가슴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대두되는게 마음이 쓰인다

바로잡을수 있다면 잡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텐데...

우리 문화를 알고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한건 여전히 동의하는바이다



멀지 않은곳에 카페가 있어 걸어가면서

주위를 둘러본다 딱히 꾸미지 않아도 그냥 여유롭다 라는

생각이 나는 도시이다 브레붸,쇼콜라쇼 매진이라는 말에 마음이 철컹 내려앉는다

쇼콜라쇼가 유명하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

없으면 어쩔수 없다 다음날을 찾던지 다음기회를 기약할수 밖에



메뉴판은 심플 하다 화려할 필요도 없거니와

손수 적힌 글씨체가 잘어울리는 듯하다

hot / ice

두가지 메뉴에 따라 나뉘게 되며

날씨의 영향인지 우린 시원한걸 주문했다

쇼콜라쇼를 먹지 못했으므로 다음을 기약하진 않고 티라미슈도 하나 먹었다



커피 제조를 하는 사이 잠시 구경을 하고



내부를 둘러 보기로 한다 알게 모르게 인테리어를

할때 세심히 신경쓰는 매장들이 많다

이런걸 찾아내주세요 하는 수수께끼 느낌도 들고 둘러 보는김에

조금더 신경써서 보는 정도랄까??

전등도 보통과는 다른 느낌이다



액자 장식이 많은데 크기를 제각각 하지만 자신만의

미를 보여줄수 있는 인테리어 같다

어떤 성향인가 가게매장과 분위기가 잘 어울리나 하는 등등 나 나름의

판단으로 그림을 본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테니 상상을 해보는것도 좋다



텅빈 빵을 보면 드는게

당일 구워서 판매를 원칙으로 하지 않을까?

그리고 다들 커피와 디저트를 단짝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당연시 되는 느낌이다 우리도 그런게 기왕 왔으면 머라도 하나 더

맛보고 가자는 주의다



아메리카노라는걸 처음 먹었을때는 쓴한약의 맛이 느껴졌지만

지금은 생활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

10cm의 노래에서도 아메리카노 가사가 잘 와닿기

때문에 공감을 사는거 같다

후식,데이트,시간을 보낼때 먹게 되는게 보통이다

잠을 쫓아주기도 하니 말이다



뒤로보이는 카페라떼 한잔까지 음식 셋팅이 갖춰진다



컵이 특이했다는게 차이점이라면 볼수 있겠다

이외의 특징은 다른 곳들과의 차별성은 없었다~ 흔히

햄버거집 가서 불고기버거를 먹는 차이일까?? 대게는 비슷한 느낌의

소스와 내용물이 들어가 있어 큰 차이점은 못느꼈던거 같다



당연 달달함의 끝은 티라미슈

시나몬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컵안으로 되어 있어 양은 대략 짐작이 가능하답니다



달달한거 먹을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의

심심한 맛을 내는 커피가 잘 어울려요

같은 강,강이 부딪히면 쎈쪽 맛만 느끼게 되니깐요



시나몬 가루와 같이 떠서 맛보기

가루가 목으로 넘어가 기침을 하는 일이 잦으니

조심히 먹어주세요!!

켈록켈록 하는 경험을 한번씩은 있을꺼 같아요



더치를 내리는 기구도 보이며 뒷문의 모습까지도

여유로운듯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 처럼

카페를 찾아다니는게 하나의 목적지가 되어버렸네요

제주 구좌읍 카페 한잔 달달하게 먹고 왔습니다



Posted by 흐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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