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등산을 갔다 근처 맛집을 찾다가 알게된 돌짜장

여기 매장과 거리가 있었는데, 2틀 연속 방문을 했다 못먹고 옴

첫날은 웨이팅 24팀 둘쨋날은 휴무....

그냥 무조건 돌짜장만 찾다가 우연하게 찾게된 매장

맞은편 참수타 이곳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 보였다.

이곳 살던 친구 말로는 저기도 괜찮다고 이야기 했지만

다음으로 미뤘다.

오형제 돌짜장은 사거리를 기준으로 위치해 있어 접근성 괜찮다.

주차도 주변에 할곳이 많기에 차를 가져오는것도 괜춘

무엇보다 금액대가 전반적으로 저렴해서 좋다.

붉은색 큼지막한 간판이 눈에 잘들어온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운영중

들어오기전 가격과 음식의 실사를 확인하며 들어와

고민없이 주문할수 있었다. 메뉴가 다양해 취향껏 먹을수 있는것도 맛의 포인트 중 하나다.

상차림은 심플하게 가져다 주신다.

이건 중국집 국룰이기 때문에 생소하진 않을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식초를 두어바퀴 둘러주는걸 좋아해 늘상 하던 루틴으로 음식 나오길 기다린다.

돌판짜장이 멀까 찾아도 보고 사진도 보며 나름의 상상을 해서 그 맛을 유추해본다.

음식이 나오는데 까진 살짝 시간이 걸린다 느낌상 10분 정도 소요된듯 하다.

비쥬얼은 어느 매장과 비슷해 보이는 느낌 그 맛은 어떨까...?

집게를 이용해 먹을 만큼 덜어서 먹어준다.

돌판에 계속 뜨겁게 먹는게 이 음식의 특징이다.

각종 야채와 해산물도 제법 들어가 있었으며 포만감도 괜찮았다.

쟁반짜장 간짜장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먹어볼만 할듯

면빨은 적당히 삶아져 있었고 양념이 잘 어우러 지는 맛이다.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 새우도 간간히  건져 먹을수 있다

양념은 골고루 잘 묻어나 면을 먹는데 공기밥 생각이 간절했다.

전날 과음에 영향으로 속이 제법 부대꼈지만

야채와 해산물을 곁들여 먹으니 중화가 되는 느낌

중화 요리 특성상 기름이 많아 속이 더부룩한건 어쩔수 없나 보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망한 느낌이지만

울산에 있는 돌짜장 전문점은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두곳의 차이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했다.

밥을 말아 먹기에는 속이 안받아줘서 여기까지 먹고 왔지만,

김치 or 파김치와 같이 먹는다면 맛이 배가 되지 않을까...

주소: 경남 창원시 사파동 129-9

전화: 0507-1340-1988

영업시간 11:00 - 21:00 매일

 

Posted by 흐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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